RSS 를 사용하고들 있는가?

한때, RSS 라는 용어가 블로그의 시작과 함께 Web2.0 이라는 단어로 대표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복잡한 용어는 생략하고, 그저 자신이 자주가던 블로그를 즐겨 찾기하던것에 “구독“이라는 개념을 넣은것으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나 사람의 글만 알아서 모아주는 것이라 하면 되겠다.

RSS를 이용하기 위해선 그 글들을 모아주는 리더(Reader) 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것은 설치형 RSS 리더를 사용할 수도 있고, 웹 RSS 리더를 사용할 수도 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설치형 리더 보다 웹 형이 쓰기에 훨씬 좋다. 설치형은 정기적인 백업이 되지 않으면 자신의 구독 목록을 유실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좋은 기능의 설치형 RSS리더를 사용하고 싶다면 꼭 웹과 연동(Sync)되는 리더를 사용하도록 하자. 웹에서 구독목록을 따로 보관하고 새글이 왔을 경우 리더는 정해진 시간 마다 웹 계정에서 확인을 하고 알려준다. 마치 메일 클라이언트 처럼(Outlook express, Thunder Bird)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더로서 한국형 서비스인 한RSS(http://www.hanrss.com) 와 구글 계정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구글리더(http://www.google.com/reader/) 정도를 사용한다. 장단점이 각각 존재하므로 하나 콕 찝어서 이거 써라 하진 않겠지만 나는 구글리더 쓰고 있다. 

구글 리더의 사용. 클릭해서 살펴보자.

HanRSS의 사용. 어쩌면 더 쉽게 좋은 블로그들을 찾을 수 있을 수도 있겠다.

RSS는 왠만해서는 거의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지원해 주고 있으므로 구독을 원할 때에는 아래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익스플로러에서는 live 인가 뭔가 하는걸 지원해 주는데.. 쓰지말자 익스플로러.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RSS치면 나옴.

아이콘을 누르면 웹브라우져 마다 다른 반응이 나오는데, 어떤 리더를 사용할거냐? 정도 물어보니 잘 읽어보고 사용하도록 한다.

나는 FireFox나 Google Chrome 을 사용하고 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구글 아이콘바 클릭이나 직접 선택하도록 한다. HanRSS 사용의 불편함은 이런곳에서 기본 제공을 안해 준다는것.

RSS는 그 기본 언어를 XML로 쓰기 때문에 간혹 RSS 아이콘을 눌렀는데 원하는 화면이 아닌 XML코드를 뿌려 줄 때가 있다. 이땐 주소창에 있는 RSS주소를 긁어다가 RSS 추가란에 붙여주면 된다. 

이 정도면 대충 사용법중 무엇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설명이 된거 같고, 왜 사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하자면, 

- 모든 사이트 또는 블로그를 순회하면서 새글이 올라왔나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 구독중인 글들 가운데서도 관심글을 따로 지정하여 원할때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우리는 정보에 가장 민감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RSS 정도는 꼭 사용해야한다 생각하니, 다들 귀찮아 말고 써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Wowcat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