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개월

현재 제가 맡고 있는 펌웨어가 탑재된 기기들이 현장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수십번 테스트를 거치고 코드를 여러번 다듬었는데 그래도 멈출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제가 일하는 쪽에서는 전부 CM님께 배운거 안에서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Character LCD로 멀티라인 에디터도 만들 수 있습니다. 허허.. 시간 나시는 분은 한번 진행해 보시길.

아래는 이번 제가 프로젝트 하면서 중요하다 느낀 부분을 남깁니다.

• 시리얼 통신
• 센서중에 시리얼 통신을 통하여 서로 자료를 주고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저희는 사수가 Atmega 로 센서 모듈을 제작하고 값을 제가 맡고 있는 데이터로거 쪽으로 보낼때 약속된 프로토콜로 처리를 합니다.
• CDMA 통신이나 양이 많은 데이터는 Check Sum과 Check Xor등으로 검사하여 처리합니다.
• 서보모터 돌려보실 때 이해가 가실겁니다. 
• 함수 포인터
• LCD 제어에서 메뉴를 만들때 많이 썼습니다. 
• 함수 포인터는 즐겨 사용했던거라 큰어려움 없이 응용이 가능했네요.
• 공유 메모리
• 프로세스간에 값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각 기능별로 따로 제작된 어플리케이션들이 메모리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파이프
• 이것 역시 프로세스간 값을 보낼 때 사용합니다.
• 쓰레드
• 시리얼 통신을 하는 센서들이 있을 때 값을 받을려고 대기 하면 안되기 때문에 쓰레드로 처리하여 값을 처리해 주게끔 합니다.
• 쓰레드와 공유메모리 등은 이해가 없이 사용하면 프로세스 자체가 죽기 때문에 잘 사용해야 합니다.
• 소스관리
• 소스관리 프로그램은 각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처음 여기 왔을땐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서 제가 사용해오던 git 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 이거 없었으면 상당히 일이 많을 뻔 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문서 정리
• 포트폴리오를 적듯이 일일업무(저는 과정 당시 많이 빼먹었지만) 와 함께 늘 문서로 남깁니다.

그외 데이터로거가 IPTIME 같은 공유기 처럼 웹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HTML과 Javascript  등을 함께 만졌는데 따로 공부.. 절대 안하셔도 됩니다. 예전에 웹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