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후기

면접 본 회사 : 구로 디지털 단지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제조 업체  (주)콕스

면접 시간 : 30분 가량

면접 후기 :

면접 3명이서 봤고 1명은 인사 담당자로 느껴지는 연륜(?)있는 분 에 팀장2명 과 같이 총 3:1 면접을 진행

질문 1) 인사담당자의 간단한 인적사항 - 고향, 가족 관계

//------------------------------여기서 부터 멘탈 파괴 ---------------------------------------------------//

질문 2) 이력서에 적혀 있는 'C: 상, C++ 중 등은 무엇을 근거로 적은 건가?

답 :: 주변의 컴퓨터 공학과 대학생들과의 대화, 같은 반의 동료들을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적었다.

 실제로도, 컴퓨터 공학과 4년제 졸업생과 비교해서도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업무 처리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질문 3) C가 '상' 인데, C로 본인의 실력이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답 :: 자료구조 중 연결리스트를 활용한 도서관리프로그램과 1Line Text Editor 구현과 포인터의 활용을 할 수 있다.

질문 4) C++ '중' 인데, 객체 지향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 하고 있는가?

답 :: Effective C ++ 이라는 책을 공부 중이며, 생성자, 소멸자의 호출, 얕은 복사 깊은 복사의 개념에 대해서 이해 하고 있으며,

 계속 적인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질문 5) 프로그램 디자인패턴 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답 :: 현재 책은 구비하고 있으나, 점차적으로 공부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보고 있는 Effective C++ 을 다 보고 난 뒤에 그 책을 볼 예정 이다

(속마음:....디자인이 뭐여;; 걍 잘짜면 되는거 아님? 메모리 누수라던지, 소스코딩 나중에 최적화 해줌 되는거 아닌가...)

질문 6) MFC 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답 :: API 에 대한 공부를 주로 하였고, MFC를 따로 공부를 한 적은 없으마, 현재 보고 있는 API 책의 뒷부분에 MFC 의 기초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 공부 하고 있는 c++ 의 공부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이것또한 공부할 예정이며,

이 책으로 기초를 닦은 뒤 추가적으로 MFC 책을 따로 사서 공부할 생각이다.

질문 7) ARM을 다룰줄 안다고 들었는데..

답 :: STM32 , AT91 을 다뤄봣으며, MCU 로 초음파 센서, 농구의 공격 타이머를 구현할수 있다. 또한 조도 센서등의 각종 센서를 활용해본 경험이 있다.

질문 8) 본인이 ARM 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답 :: 리매핑에 대한 개념이 있으며, DATA SHEET 를 볼 줄 안다. 

면접담당자 :: 오, 리매핑~

질문 9) ARM 의 레지스터의 종류와 갯수, 모드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보라

답 :: (...어?...이거 배운건데;;;;;;;;;;아 ...망했다).. 레지스터의 총 갯수에 대해서는 모르겠고, 프리퍼럴 a,b,c 모드를 모두 다룰줄은 안다. 레지스터 모드

 종류에 대해서는 공부를 한 부분인데 외우지 못했다. 죄송하다.(...ㅠㅠㅠㅠㅠ아 ...오라질...)

면접담당자 :: 이거의 종류 정도는 모두 알아야 ARM 활용 중급 정도는 되는거 아닌가? (이력서에 ARM : 중  이라고 적었었음)

(...면접보기 전에 복습은 했는데 왜 이걸 안봤는지 미친듯이 후회되면서 멘탈이 털림)

질문 10) Effective C++ 은 혹시 원서로 보고 있는가?

답 :: 번역본을 보고 있다 

답변 (에이~ 뭐여 하는 뉘앙스 였음...아니 어차피 같은 내용 아님?;;;)

질문 11) 본인의 영어 실력에 대해서

답 :: 문법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부족함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호주 워킹홀리데이 시절을 되돌아 봤을때, 전화통화로 휴대폰 신규개통을 하였으며, 

업무적인 회화는 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Data sheet의 간단한 내용은 분석이 가능하다

질문 12) Assembly 수준이 어디 까지 되는가?

답 :: PE 뷰어와 가상 실행파일 적재/로더 프로그램을 구현 하였으며, 소스코딩의 분석, C 소스의 최적화 등에 대한 부분까지 가능하다

질문 13) Inline 에 대해서 아는가?

답 :: 어셈블리로 작성한 함수(프로시져)를 C에서 끌어쓰는 작업을 해보았다.

질문 14) ARM의 펌웨어 개발시 어셈블리를 활용 하였는가?

답 :: ARM 에서는 C로만 작성하였으며, 헤더 파일을 Datasheet 를 보고 #define 으로 정의를 하거나, 홈페이지의 레퍼런스 헤더파일을 사용하여 작성하였으며, ATmega 의 cli() sei() 를 다루어 보았다.(이때 표정 조금 썩어있는거 같았음...또 멘붕)

질문 15) ARM 등에서 개발할때 Heap 영역 사용시 malloc 할당을 함수를 긁어서 썼는가 아니면 본인이 함수를 만들어서 썼는가?

...이쯤되서 이미 머릿속에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질문이 잘 안들리기 시작함;;

답 :: ARM 으로 펌웨어를 개발하면서 동적할당을 사용해본적은 없다. malloc 함수는 써본적이 많지만 내가 직접적으로 함수를 구현해서 동적할당을 받지는 않았으며, 펌웨어를 개발하면서 malloc 은 안써봤다. - 이라고 말하고싶었는데 약간 나도 모르게 얼버무리는 말투로 이야기 함

질문 16) 본인이 약 600pg 정도 되는 책 한권 때는데 얼마나 걸리는가? 공부는 어떤 방식인가?

답 :: 책에 나오는 모든 예제/문제는 한번씩은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며 보통은 1달 정도에 1권 을 때는 페이스 이다.

질문...) 느린데;;

답:: 그럼 얼만에 때야 하는가?

질문 ) 그래도 10일 정도에는 때줘야 한다

답 :: 만약에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준이 그 정도이면, 밤을 세는 한이 있더라도 맞춰보이겠다 (이제 슬슬 집에 가고 싶어짐)

질문 17) 이거 포트폴리오는 본인이 다 작성한 것인가?

답 :: 그렇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 매일 밤 9,10시 때로는 그 이상의 시간까지 모두 내 손으로 직접 다 작성하였다.

담당자 ) 이것은 좋은 습관이다. 좋은 습관은 지니고 나쁜 습관은 버리고 하면 좋다. 

질문 18) 본인의 나이가 취업을 하기에 결코 빠른 나이는 아니다, 물론 그렇게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분명히 높은 확률로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의 

지시를 받아야할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럴땐 어떠하겠는가?

답 :: 사회생활경험이 이미 있으며, 당연히 나보다 먼저 입사해여 나보다 경력을 먼저 쌓은 사람은 나보다 기술적으로 나은 부분을 인정받아서

내 위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서는 충분히 생각을 하고 있고, 별 감정을 가지지 않는다.

질문 19) 본인이 사회생활(폰팔때) 받은 급여에 비하면 분명히 작은 액수를 받을 것이다. 이 부분은 어떠한가

답 ::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폰을 팔때는 내가 5~6년의 경력이 있으며, 솔직히 회사에서 내가 실적이 가장 좋았기 때문에 그러한 액수를 받았던 것이지만

이 분야에 있어서 내 실력은 사회초년생과 다를것이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내가 원래 벌던 액수 만큼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그러한 부분은 충분히 생각을 하고 감안하고 있다.

그 외에 몇개의 질문이 있었는데, 이미 멘탈이 무너지고 정신줄이 가출해서 내가 뭔 소릴 했는지 뭔 이야길 들었는지 기억이 잘 안남 죄송.

최대한 포장질을 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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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열화상 카메라 제조하는 회사라고 알고 있다. 제대로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떤 기술을 갖춰야 하는가 ?

담당자 : MFC, OpenGL, Driect X, Win Socket 등등 Window 개발에 관련된 거의 모든 기술을 다 갖추고 있어야 비로소 한가지를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나 : (...촌놈 겁주나 ㅠㅠ)

나 : 열화상 카메라는 어떤 방식으로 열을 감지하는지가 궁금하다. 적외선이라던지 다른 센서를 활용하는가?

담당자 : 열감지 센서를 활용한다. 모든 생명체는 고유의 발열 온도가 있으며, 이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활용하여 이 값을 받아서 카메라에 찍어서 표현한다(솔직히 뭔 소린지;;..적외선도 결과적으로는 열 감지아님?;;; 사람은 10 μm 의 거리에서 얼마간의 온도 구간이 있어서 그걸로 파악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원래는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본 결과 이 질문 시간에는 야근시에는 밥값은 주는지 택시비는 주는지 와 같은 사내복지에 대해서 

물어봐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솔직히 멘탈도 다 털리고 정신줄도 놓은 상태라서(면접 이미 떨어졌다고 판단했음) 그냥 내가 다음에 뭘 위주로 공부해야 될지 그 정보를 알고 싶다는 생각에 그런것만 물어봤었음

결과 :

금요일 (21일 11시 20분 쯤 면접 종료) -> 당일 오후 2시에 면접 통과됬다고 언제 일할수 있냐고 전화왔었음....뭐지;;;;;;; 솔직히 혼란스러워서 기쁘지가 않음 ㅠㅠ 겁나 기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