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건강을 위해(?) 하는 것이니 좋은것인가..

철티비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릎이 많이 아파오더군요..

더군다나 난 열심히 밟고 있는데

긴생머리를 휘날리며 사뿐사뿐 패달을 밟아서 앞질러가는 아가씨의 뒷모습을 볼때 그 초라함이란....

결국 선택했습니다..

하이브리드계열에서 무서운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아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는..로드와 MTB의 중간계열입니다.

MTB의 내구성에 로드의 속도감을 합친거라고 보면 되겠죠..

속도는 로드 > 하이브리드 > MTB 순서니깐욤..

말그대로 MTB는 산악자전거라서 생각대로 속도는 많이 안나오는 편입니다.

요녀석으로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직장인이잖아연..50만원도 없으면 직장인 아니잖아연..

근데 사고 나니 걱정되는건 헬멧과 고글..또 또 속도계 후미등, 기타 등등 ..

50만원이 끝이 아니군요..-_-

지금 공부하고 계시는 분은 서울에 올라오시게 되면 주말 심심할테고 한강도 나가보고 싶을겁니다 하핫!!

참고로 철티비로 다니는 동안에는 3kg 뺐습니다.

2주안에.. 물론 식단관리도 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