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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웨어/09년 내장형하드웨어

간만에 올리는 오늘의 라이딩 코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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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가 "팔당대교 콜?"을 외치길래
"콜!"을 외치고 오후 3시 20분쯤 집을 나서서 탄천 한강 합수부에서 친구를 만나 팔당대교까지 ㄱㄱㅅ

대략 거리는 편도 35Km!

오늘의 목표는 팔당대교까지가서 팔당대교 근처에 있는 국수가 유명한 맛집을 찾아가는 것!!

3시 20분에 집을 나서서 탄천 합수부에 도착해서 친구를 만난 것이 대략 4시경
아직은 해가 있을때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지만
팔당으로 출발!

하남시에 들어섰을 무렵 하남시의 자전거 도로를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고
탄천의 울퉁불퉁한 자전거 도로를 생각하면서 부러움에 눈물을  ㅠㅠ
탄천도 좀 하남시 처럼 깔끔하게 포장된 자전거 도로였으면 좋겠다는...


대략 한시간 반을 달려 팔당대교 남단에 도착!!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흙탕물에 수량도 장난 아니군요


그리고 찾아간 국수집!
국수집 입구에 나의 R2000과 친구의 Bruno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3천원 콩국수가 4천원의 아주 착한 가격 그리고 엄청난 양 ;ㅇ;

난 콩국수를 시켰는데
이건 뭐 그릇이 세숫대야 크기임 -_-;;;
먹다 먹다 다 못먹고 ㅈㅈ
너무 많이 먹으면 오는길에 퍼지기 때문에 적당히 배부를 정도만 ㅠㅠ
국물 완전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ㅇ;

국수 맛나게 먹고 다시 복귀!!

오는 길에 잠실 강변 편의점에서 맥주한캔씩 사서 목 좀 축이고 집에 들어오니
9시 반 ㅋㅋㅋ

사실 지금 집에 들어온지 한 30분쯤 지났음 -_-;;;

자전거 흙탕물 튄거 닦고 나도 샤워하고 해야하는데
그게 귀찮아서 라이딩 후기를 끄적임 -0 -;;;

식사시간 및 휴식시간을 포함한 6시간의 라이딩 70Km를 달렸더니 피곤하긴 하지만
지난 주에 좀 바빠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게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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